유엔 안보리, 3일 새벽 북한 정찰위성 발사 긴급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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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가 현지시간 2일 오후 3시, 한국 시간으로는 3일 오전 4시에 북한의 비확산 문제를 논의하는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유엔 홈페이지 일정표에 따르면 안보리는 이날 9337차 회의를 열고 이 문제를 논의한다고 공지했다.
앞서 미국은 일본, 유럽 등과 함께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와 관련해 안보리 회의 소집을 요구했다.
국제사회는 이번 북한의 발사가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안보리 제재 결의에 대한 위반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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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유엔 안보리가 현지시간 2일 오후 3시, 한국 시간으로는 3일 오전 4시에 북한의 비확산 문제를 논의하는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유엔 홈페이지 일정표에 따르면 안보리는 이날 9337차 회의를 열고 이 문제를 논의한다고 공지했다.
앞서 미국은 일본, 유럽 등과 함께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와 관련해 안보리 회의 소집을 요구했다.
지난달 31일 북한은 동창리 발사장에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탑재한 우주발사체 '천리마-1'을 발사했지만, 위성체 궤도 진입에 실패하고 서해에 추락했다.
국제사회는 이번 북한의 발사가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안보리 제재 결의에 대한 위반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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