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 요르단전 승리로 자신감 얻었지만 부상 문제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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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요르단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의 수모를 설욕했다.
하지만 이 기쁜 승리 뒤에는 부상 악재가 겹쳐 대표팀은 마냥 기뻐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번 경기는 요르단 원정에서 거둔 승리로, 올해 초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요르단에 완패했던 아쉬움을 어느 정도 달랠 수 있었다.
이로써 홍명보 감독은 이번 승리로 팀에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었고, 향후 일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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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번 승리로 2승 1무를 기록하며 B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경기는 요르단 원정에서 거둔 승리로, 올해 초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요르단에 완패했던 아쉬움을 어느 정도 달랠 수 있었다. 그러나 대표팀의 주장이자 공격의 핵심인 손흥민(토트넘)의 부재는 큰 변수였다. 손흥민은 소속팀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번 소집에 합류하지 못했다.
한국 축구는 손흥민 없이도 승리를 거두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부상의 악재가 계속되면서 향후 일정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이제는 젊은 선수들이 더욱 많은 기회를 얻고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아야 할 시점에 와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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