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에서 고개 든 검은 물체…필리핀 호텔 투숙객, 킹코브라 출현에 깜짝
2026. 5. 18. 05:02
![필리핀 리조트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발견된 킹코브라 [출처=유튜브 캡처]](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8/newsy/20260518050204278joba.jpg)
필리핀의 한 호텔 객실 변기 안에서 맹독성 킹코브라가 발견돼 투숙객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14일 더 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5일 필리핀 살바도르 베네딕토 지역의 한 호텔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친구 5명이 함께 숙박 중이었고, 이들 중 한 명이 화장실을 이용하려다 변기 안에 이상한 검은 물체를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물을 내리지 않은 상태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물을 내리자, 변기 배수관 쪽에서 뱀 머리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투숙객이 막대기로 변기 안을 조심스럽게 건드리자 길이 약 1.2m의 뱀이 갑자기 기어 나오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뱀은 이후 세면대 배관 주변까지 올라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행은 즉시 호텔 직원들에게 상황을 알렸고, 직원들이 방으로 달려와 뱀을 붙잡았습니다.
처음에는 물뱀인 줄 알았지만, 이후 전문가 확인 결과 해당 뱀은 맹독을 가진 킹코브라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지 당국은 최근 해당 지역에서 킹코브라 목격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며, 불법 사육 중 탈출했거나 야생에서 서식하다 더위를 피해 들어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살바도르 베네딕토는 보호 산림지대인 북부 네그로스 자연공원 인근으로, 야생 파충류가 흔하게 발견되는 지역입니다.
#필리핀 #호텔 #킹코브라 #화장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남윤아(yunanam@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혼을 담은 연기 ’으르렁’…곰 출몰 잇따르는 일본서 ’가짜 곰’으로 대처 훈련
- 인천서 발견된 신체 일부…“요양병원서 배출 추정“
- ’성범죄 신고’에 앙심, 지인 보복살해한 30대…1심 무기징역
- ’모두의 창업’ 5천 명 개인정보 유출…중기부 ’뒷북’ 신고 논란
- 사상 첫 ’270만닉스’…SK하이닉스 장중 또 최고가
- 쿼터 막히자 방류…참다랑어 사체 동해안 해변 유입
- 계엄충격 딛고…한국 국가경쟁력, 1년만에 6계단 상승
- “깨면 모를 줄“... 옷 가게 주인에 수면제 탄 음료 먹이고 돈 훔친 50대 손님 검거
- 10년 만의 아기 울음소리…인구소멸 위기 백전1리 마을 ’들썩’
- ’반려 조랑말’을 아파트에서?…크로아티아서 어미에게 버림받은 새끼 임시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