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5는 이제 그만” 캐나다 한국의 ‘이것’으로 눈 돌린 이유 역대급!

캐나다, F-35 사업 흔들리자 ‘KF-21’ 주목…한-캐 방산 협력 탄력 받을까

캐나다가 미국과의 무역 갈등 속에서 F-35 전투기 도입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면서 한국의 KF-21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수십 조 원이 투입된 F-35 사업이 흔들리는 가운데, 한국형 전투기가 미국의 대체 전력으로 언급되면서 국제 방산 시장에서 새로운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미국 중심의 군사 협력에 균열이 생기자 캐나다는 자국 안보 전략의 독립성을 모색하는 동시에, 한국과의 군사 협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미-캐 갈등에 흔들리는 F-35…캐나다, 한국산 전투기 도입 검토

캐나다는 현재 1980년대 도입한 F/A-18 레거시 호넷 전투기를 대체하기 위해 F-35 전투기 구매를 추진 중이었지만, 최근 들어 미국과의 관세 분쟁과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사업 자체가 불확실한 상황에 놓였다. 특히 미국 트럼프 행정부 시절 캐나다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고율 관세가 도입되면서 양국 간 무역 갈등이 깊어졌고, 이 여파는 군사 협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결국 캐나다는 오는 9월 말까지 F-35 도입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며, 상황에 따라서는 해당 사업을 완전히 철회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미국은 이에 대해 강도 높은 경제·외교적 보복을 시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상태다.

한국산 KF-21, 캐나다 차세대 전투기 후보로 급부상

이처럼 미국과의 관계가 경색되자, 캐나다는 전투기 도입 사업에서 한국의 KF-21을 새로운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 KF-21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최신 스텔스 기술과 무장 체계를 접목한 4.5세대 전투기로, 향후 5세대 전투기 수준까지 발전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캐나다 입장에서는 신속한 전력 보강이 필요한 상황에서 KF-21의 빠른 양산 능력과 가격 경쟁력이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프랑스의 라팔 전투기 역시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나, 고가의 가격과 현지 환경에 적합하지 않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반면 KF-21은 기술 이전 협력 가능성과 함께 잠수함 등 다른 방산 분야에서의 협력과 연계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캐나다 방산 당국 내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캐나다-한국 방산 협력 가능성 커져…KF-21 수출 기회 될까

현재 캐나다는 한국산 잠수함을 차기 도입 후보로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 KF-21 전투기와의 연계 도입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방산 협력의 다각화가 이뤄진다면 단순한 무기 구매를 넘어 양국 간 국방 산업 파트너십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크다.

특히 KF-21은 전 세계적으로 수출 가능성이 기대되는 차세대 전투기라는 점에서, 이번 캐나다 사업이 성사될 경우 한국 방산 산업의 글로벌 입지를 크게 높일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 캐나다가 F-35를 포기하고 한국산 전투기를 선택하게 된다면, 이는 미국 중심의 전투기 시장에 상당한 균열을 가하는 결정이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