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승부수…삼성, 화웨이보다 1㎜ 더 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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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차세대 와이드 폴더블폰 시장에서 '초슬림' 전략을 전면에 내세운다.
화웨이가 먼저 포문을 연 시장에 두께를 더 줄인 신형 제품으로 정면 승부에 나선다.
와이드 폴더블폰은 책처럼 펼칠 수 있게 가로로 넓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는 점이 특징으로, 최근 화웨이가 먼저 '화웨이 퓨라 X 맥스'를 선보인 바 있다.
폴더블 경쟁 축이 화면 크기에서 두께와 휴대성으로 이동하는 흐름 속에서 삼성의 초슬림 전략이 시장 반응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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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폭 줄여 폴더블 '휴대성' 경쟁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차세대 와이드 폴더블폰 시장에서 '초슬림' 전략을 전면에 내세운다. 화웨이가 먼저 포문을 연 시장에 두께를 더 줄인 신형 제품으로 정면 승부에 나선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정보유출자) 아이빙저우는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선보이는 와이드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 8 와이드(가칭)'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와이드 폴더블폰은 책처럼 펼칠 수 있게 가로로 넓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는 점이 특징으로, 최근 화웨이가 먼저 '화웨이 퓨라 X 맥스'를 선보인 바 있다.
설계 방향은 예상 수치에서 드러난다. 아이빙저우에 따르면 갤럭시 Z 폴드8 와이드는 펼쳤을 때 가로 161.4㎜, 세로 123.9㎜다. 화웨이 제품은 가로 166.5㎜, 세로 120.0㎜다. 가로 길이는 화웨이가 더 길지만, 삼성은 세로 길이를 더 확보한 구조다. 두 제품 모두 화면을 가로로 확장한 형태지만 비율 차이는 크지 않은 수준이다.

두께에서는 차이가 뚜렷하다. 갤럭시 Z 폴드8 와이드는 펼쳤을 때 4.3㎜, 접었을 때 9.8㎜로 예상된다. 화웨이 퓨라 X 맥스는 각각 5.2㎜, 11.2㎜다. 수치상 차이는 1㎜ 안팎이지만, 펼쳤을 때 기준 약 17% 얇은 수준이다. 폴더블 특유의 두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슬림화 설계가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접었을 때의 사용성에서도 차이가 나타난다. 삼성 제품의 접힘 상태 폭은 82.2㎜로, 화웨이(85㎜)보다 좁다. 폴더블 특유의 넓은 그립감을 줄이기 위한 설계로, 실제 사용 환경에서는 이 차이가 휴대성과 체감 피로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디스플레이 비율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삼성은 외부 4.7:3, 내부 4:3, 화웨이는 외부 4.4:3, 내부 4.24:3 수준으로 예상된다. 두 제품 모두 가로 화면을 강조한 구조로, 넓은 화면 경험에 초점을 맞춘 점은 유사하다.
결국 이번 제품은 '더 넓게 쓰면서 더 얇게 들고 다니는' 방향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보인다. 폴더블 경쟁 축이 화면 크기에서 두께와 휴대성으로 이동하는 흐름 속에서 삼성의 초슬림 전략이 시장 반응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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