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사이즈는 타인의 기준보다는 자신의 기준을 만드세요

조회 92025. 1. 27.

다 경험입니다  

최고의 기록을 원한다면  불편함이 없는 선에서 가장 작게 딱 맞는게 좋습니다  모든 스포츠 불문하고 말이죠  

결국 자기발을 잘 안다는건 수많은 신발을 신어보고 실패해보면서 얻는것입니다

백날 게시판에 물어봐야 의미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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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라이벌플라이3  

다만 신발 앞코에 저렇게 보강처리된건  발톱으로 구멍나는걸 막고

(저는 프로발볼러 어르신들 신발에 맨날 구멍나는걸 본적이 있어요

어르신들은 아낀다고 기본 1000km는 신거든요 부상온다고 말려도 소용없더라구요)

또한 이런저런 충돌에서 최소한으로 발가락을 보호하는 용도도 있습니다

저는 저 보강된 부분 아래로 발끝이 내려오면 그 신발은 안맞는 신발로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발볼에 맞지않는 신발을 신겠다고 사이즈를 키우는데  그닥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아시아인 표준 발볼은 2E인데  나이키(발볼D)를 신겠다고  사이즈를 키우면 여러 문제가 발생합니다  

발을 잡아주는건 토박스, 발등, 아치와 허리, 뒷꿈치 등등 골고루 힘과 압력이 분산되서 안정적으로 잡아줘야하는데  

큰 사이즈로 가게되면  고정압력이 발의 절반정도에만 작용합니다 

당연히 퍼포먼스를 내는데 불리합니다  

아치가 주저않기도 쉽죠  발의 압력을 여러곳에서 골고루 분산시켜잡아주지 못하니깐요

크게 신으면 신발의 아치서포터 부위가 발과 간섭을 일으켜 물집이 생기기도 합니다 (런갤에 자주 보이죠?)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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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릭플라이

저는 실측260mm에 나이키 265mm입니다  

아식스에서 나이키로 갈아탄뒤 10년간 변함이 없습니다

빨간선은 발톱끝이고 발끝은 좀 더 위에 있습니다

발톱 트러블은 단 한번도 없고

발이 붓는다?  오히려 장거리에서 신발의 패딩숨이 죽어서 헐거운 느낌이 들어 다시 끈을 조인적은 있어도  발이 부은적은 없습니다

신장(콩팥)기능 문제나 혈당문제로 잘 붓는 체질이면 또한 자신의 몸을 잘파악하면서 사이즈를 고르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 과정에서 신발을 사고 팔면서 금전적 손해를 보는건 어쩔수 없는 통과의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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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퍼플라이 넥스트%1

제 발에 정말 찰떡궁합이였던 베스트3중 하나입니다

넥스트%2는 소재가 좀 거친 망사재질이여서 발톱끝에 걸리적거렸는데(양말은 항상 스파크 같은 나이키의 얇은 양말만 신다보니)

발톱손질 줄로 발톱끝을 매끄럽게 정리해서 걸리지 않게 만들어서 해결했었습니다  (솔직히 좀 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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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가수스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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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3

길게 썻는데

답은 간단합니다  사서 신어보고(뛰어보고) 안맞으면 감가손해보고 판다

신고 뛰어보기전에는 모르는겁니다   다른사람이 크네 작네 하는것의미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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