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사면 못 지나간다”…사과 장수가 도로 위에서 한 짓 ‘경악’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10. 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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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사과 농가가 사과를 팔기 위해 도로 한복판에 사과를 깔고 차량 통행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중국 펑미안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펑미안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중국 남서부 윈난성 자오퉁시의 한 도로에서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

네티즌들은 "왜 이런 일을 벌였을까, 이유가 있을 텐데" "사과가 안팔린다고 저런 행위를 한 건가" "칼만 안들었지 강도네" 등 사과농가를 비판하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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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사과 농가가 사과를 팔기 위해 도로 한복판에 사과를 깔고 차량 통행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사진출처 = SNS]
중국의 한 사과 농가가 사과를 팔기 위해 도로 한복판에 사과를 깔고 차량 통행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중국 펑미안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펑미안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중국 남서부 윈난성 자오퉁시의 한 도로에서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

공개된 영상에는 인근 마을에서 사과 농사를 짓는 주민들이 도로에 사과를 일렬로 깔아 차량 통행을 막고 장사를 하는 장면이 담겼다.

사과 농가들이 도로를 점거하자 운전자들은 오도가도 못한 채 도로에서 꼼짝 없이 멈춰 서 있다. 한 운전자는 도로에 깔린 사과를 그대로 밟고 지나가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으로 달려가 사과 농가들을 철수시키는 등 신속하게 도로 복구에 나섰다.

네티즌들은 “왜 이런 일을 벌였을까, 이유가 있을 텐데” “사과가 안팔린다고 저런 행위를 한 건가” “칼만 안들었지 강도네” 등 사과농가를 비판하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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