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붕당) 광해군을 강제 폐위시킨 인조반정

광해군과 북인이 인목대비를 유폐하고
영창대군을 죽인 명분을 내세워
서인들이 반정을 일으킵니다.

광해군에게 조카 능양군이 있었는데,
이 능양군이 야당 서인들을 찾아가
핵심세력들과 군대를 모아

1623년(광해군 15년) 군대를 동원해
창덕궁을 장악 후
광해군을 강제로 폐위시켜버립니다.

반정세력이 창덕궁을 장악했단 소식에
광해군의 첫 마디가
“이이첨의 짓이냐” 였다고 합니다.

그만큼 이이첨이
광해군의 칼이긴 했으나 동시에
미친개였음은
광해군도 알고 있었다는 겁니다.

능양군과 서인 세력은
인목대비를 찾아가
상황을 보고했습니다.

처음 인목대비는 믿지 않다가
능양군이 직접 찾아가자
인목대비는
"내가 이 날을 보기 위해
구차하게 목숨을 이어나갔구나"라고
했다죠.

아들 영창대군을 잃고
10년간 유폐되어있던 인목대비는
광해군의 살점을 뜯어먹겠다며
광해군의 목을 가져오라고 했다죠.

능양군과 서인세력이
겨우 인목대비를 말렸고
인목대비의 허가에 따라
능양군이
조선의 16대왕 인조로 즉위합니다.

이이첨을 비롯한
친광해군 북인 인사들은
반정 후 대거 숙청당하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면서

북인이란
정당 자체가 사라지게 됩니다.

이로써 서인과 남인
딱 두 개의 붕당으로 정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