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사랑받아온 개그우먼 김효진. 45세에 둘째 아이를 품에 안으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지만, 그 이면엔 누구도 몰랐던 깊은 상처와 고민이 있었습니다.

김효진은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서 결혼 생활의 위기를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결혼 후 첫 아이를 낳고, 육아와 일을 병행하던 시기에 남편이 삶에 지쳐 방황하기 시작했다고 고백했죠. 예민해지고 날카로워진 남편은 술로 힘든 감정을 해소했고, 그 모습은 과거 김효진 본인이 방송 슬럼프에 빠졌을 때와 닮아 있었습니다.

가정은 점점 무너져갔고, 그녀는 결국 “이 가정을 끝까지 가져갈 수 없겠다”며 이혼을 결심하기에 이릅니다. 하지만 그 순간, 하나님 앞에서의 결혼 서약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존경할 수 없을 때도 사랑하겠다”는 그 맹세가 김효진을 붙들어준 것이죠.

결국 남편은 자신의 꿈이었던 ‘목사’의 길을 걷고 싶다고 고백했고, 김효진은 솔직히 말합니다. “처음부터 목사였으면 결혼하지 않았을 것”이라고요. 하지만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계획임을 느끼고, 그녀는 남편의 결정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합니다.

지금 그녀는 45세에 어렵게 얻은 둘째 딸과 함께, 남편이 새롭게 출발하는 목회의 길을 응원하며 인생의 또 다른 챕터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신앙으로 모든 걸 이겨낸 모습이 감동적이다”, “결혼이란 결국 ‘약속’을 지키는 싸움인 듯”, “아이도 남편도 모두 다시 태어난 느낌이겠다”며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잉꼬부부의 미소 너머, 수많은 기로에서 사랑과 약속을 택했던 김효진의 고백은 오늘을 사는 모든 부부에게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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