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당했는데 계속 공격…‘비매너 논란’에 입 연 태권도 금메달 박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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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박태준이 '비매너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58kg급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박태준이 출연했다.
한편 박태준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남자 58㎏급 결승에서 가심 마고메도프(아제르바이잔)를 라운드 점수 2대0(9-0 13-1)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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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58kg급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박태준이 출연했다.
이날 이수근은 “오해라면 오해일 수 있는데 사실 논란이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앞서 박태준은 파리 올림픽 결승전에서 상대 선수 부상에도 멈추지 않고 공격을 하는 모습으로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박태준은 “사실 선수 입장에서는 시야에 상대 선수와 심판한테만 몰입 돼 있다”며 “다른 데 신경 쓸 겨를이 없기도 했고 그 당시 심판이 멈추란 신호를 안 보냈기 대문에 계속 공격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서장훈은 “감정적으로 과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스포츠 특히 국제 대회는 선수들에게 꿈의 무대다. 거기서 우승하기 위해 4년을 죽기살기로 훈련해서 나간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시합에서는 최선을 다하는 거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싸워주는 게 상대선수에 대한 존중”이라며 “아마 상대 선수도 아프다는 이유로 자신을 봐주길 원치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인간적인 면모도 있었다. (박태준이) 나와서 부축해 줬다”고 했다.
국제 대회 준비하면서 몇 번 봤던 사이라는 박태준은 “대기실에서 장난식으로 ‘내가 시상대에 업고 가줄까’ 했는데 부축만 해달라고 해서 부축해서 시상대까지 걸어갔다”고 뒷이야기도 공개했다.
한편 박태준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남자 58㎏급 결승에서 가심 마고메도프(아제르바이잔)를 라운드 점수 2대0(9-0 13-1)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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