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인정’ 지연, 내일(7일) 마카오 팬미팅…황재균은 준PO 경기 한창

지연 소셜미디어

[뉴스엔 김명미 기자]

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이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두 사람의 향후 스케줄에 관심이 쏠린다.

지연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성 최유나 변호사는 10월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황재균과 이혼을 공식 인정하며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알렸다.

지연 역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연과 황재균은 이혼설이 불거진 지 3개월 만에 이혼을 공식 인정하게 됐다. 앞서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으나, 지난 6월 이광길 해설위원과 중계진이 두 사람의 이혼을 언급하면서 파경설에 휩싸였다. 이후 이광길 해설위원은 "오해를 했다"고 해명했으나, 두 사람의 침묵이 이어지면서 의혹이 이어졌다.

황재균과 이혼을 공식 인정한 지연은 현재 티아라 해외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지연을 포함한 티아라 멤버들은 7일 마카오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에 지연이 팬들 앞에서 이와 관련된 언급을 하게 될지 주목된다.

황재균은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경기에 한창이다. 지연이 이혼을 공식 인정한 5일, 황재균이 속한 KT 위즈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1승을 따냈다. 6일 오후 2차전이 예정돼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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