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쌀 햅쌀처럼 만드는 비법
햅쌀도 일년 이상 지나면 묵은쌀이 되는데요. 묵은쌀로 밥을 지으면 묵은쌀 특유의 냄새도 나고요. 무엇보다 찰기가 떨어져 맛도 떨어지더라고요
그렇다고 그냥 버리기는 참 아깝죠. 이럴 때 전문가가 알려준 비법만 알면 묵은쌀로도 햅쌀처럼 맛있게 밥 지을 수 있다고 해요.
일단 평소처럼 묵은쌀을 깨끗이 씻어주세요. 그다음 묵은쌀 냄새를 제거해 줄 이것을 넣어줄 건데요
이것은 바로 식초예요! 식초를 활용하면 묵은쌀 특유의 냄새를 제거해 준다고 합니다.
방법은 식초를 성인 숟가락 1/3 정도 오게 물에 섞어줍니다. 그 물에 쌀을 10분 정도 담가 두세요.
10분 후 깨끗한 물로 헹궈주시면 묵은쌀 특유의 냄새가 사라진답니다.
냄새 제거 후 묵은쌀은 물에 충분히 불려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게 좋다고 하는데요. 여름에는 30-40분, 겨울에는 1시간 정도 충분히 불려주시면 좋다고 해요.
또한 불린 쌀로 밥을 할 때는 햅쌀보다는 물 양을 좀 더 많이 해 주시면 좋은데요. 햅쌀의 경우 쌀 분량의 1.1배 정도라면 묵은쌀은 1.5배가 적당하다고 하네요.
묵은쌀 윤기를 위해 식용유를 3-4방울 물에 떨어뜨려 주세요. 이렇게 밥을 해주면 밥에 윤기도 돌고 냄새도 좋아진다고 해요. 이제 평소처럼 취사 눌러주시면 끝입니다!
밥이 다 돼서 확인해 보니 밥에 윤기도 흐르고 밥이 찰기도 있더라고요. 또한 냄새도 나지 않아서 햅쌀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햅쌀 최대한 빨리 드시는 게 좋으나 빨리 먹지 못해 묵은쌀이 됐다면 오늘 소개해드린 방법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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