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견례까지 마쳤는데…잠수이별, 황석정의 충격적 연애사”
배우 황석정은 54세가 되도록 수많은 연애 경험을 했지만, 좋은 기억은 많지 않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그녀의 연애사는 그야말로 파란만장하다. 그중에서도 가장 충격적인 사건은 상견례까지 마친 남자친구가 갑자기 연락을 끊고 사라진 ‘잠수이별’이다. 한 달여 만에 어렵게 연락이 닿았을 때, 남자는 “당신이 시크해서 좋았는데, 지내보니 아닌 것 같아”라는 황당한 이유를 댔다고 한다. 황석정은 그 순간을 “팔도의 사기꾼은 다 만나봤다”고 회상할 정도로 씁쓸하게 받아들였다.

“친구 결혼식 간다더니…알고 보니 다른 여자와 결혼”
황석정의 연애사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또 다른 남자친구는 “친구 결혼식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사실은 그날 다른 여자와 결혼식을 올렸던 사실이 드러났다. 이런 믿을 수 없는 경험들이 반복되면서, 그녀는 점점 연애 감정이 사그라들었고, 이제는 외로움이 찾아올 때도 있지만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사기꾼 같은 남자들과의 연애, 그리고 남겨진 상처”
황석정은 “반복된 사기꾼 같은 연애 경험에 이제는 연애 자체에 큰 미련이 없다”고 말한다. 상견례까지 마치고도 잠수이별을 당한 경험, 다른 여자와 결혼한 남자친구까지—이 모든 일들은 그녀에게 깊은 상처로 남았다. 하지만 황석정은 “이제는 혼자서도 충분히 행복하다”며,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선택했다.

“혼자서도 완벽한 54세, 머슬퀸 도전과 자기관리”
황석정은 연애의 상처를 딛고 오히려 자기계발에 더욱 집중했다. 50대에 머슬퀸 대회에 도전해 체지방 2.2kg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비록 입상에는 실패했지만, 그 도전 과정 자체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그녀는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지는 것이 진짜 행복이다”라고 강조한다.

“배우로서의 열정, 신스틸러의 바쁜 행보”
황석정은 최근까지도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환상연가’ 등 다양한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분량과 상관없이 작품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의 연기는 언제나 진정성 있고, 자신만의 색깔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전문 농업인으로의 변신, 힐링 공간을 꿈꾸다”
최근 황석정은 배우라는 타이틀을 넘어 전문 농업인으로도 활동 중이다. 1000평 규모의 땅에서 1만 3000그루의 작물을 재배하며, 토종 식물과 자연에 대한 애정을 실천하고 있다. 그녀의 꿈은 자신이 만든 큰 동산에 연극인 후배들이 와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자연 속에서 쉬고, 치유받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외로움도, 상처도, 모두 내 인생의 일부”
황석정은 “연애 감정이 많이 사그라들었지만, 가끔 외로울 때도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러나 이제는 연애나 결혼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삶을 즐기고 있다. “혼자서도 이미 완벽하다”는 그녀의 말처럼, 황석정은 자기 자신을 지키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을 터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