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라피아백, 도쿄 여행 내내 들었던 가방… 가격 충격인데?

사진을 보다 보면 이상하게
계속 눈에 밟히는
아이템이 하나 있습니다.

김나영 인스타

최근 김나영의 도쿄 여행 사진을 보면서
딱 그 느낌이었어요.

분명 옷은 계속 바뀌는데
가방은 계속 같더라고요.

비행기 안에서도,
산책길에서도,
카페에서도,
갤러리에서도요.

사진을 넘길 때마다
‘이 가방 또 들었네?’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 정도였습니다.

김나영 인스타

이 가방이 눈에 들어왔던 이유는
화려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라피아 특유의
내추럴한 질감에
전체적으로 힘을 뺀 디자인인데,

막상 코디에 들어가면
분위기를 정리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화이트 팬츠에
매치하면여유 있는 무드가 살아나고,

김나영 인스타

트렌치 코트와 함께 들면
클래식한 느낌까지 더해지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여행 내내 계속 들고 다닌 이유가
충분히 이해됐습니다.

더로우 공홈

이 가방의 정체는
The Row‘에밀리(Emilie)’ 라피아 백입니다.

마다가스카르산 라피아를
핸드 위빙으로 엮어 만든 토트백인데요.

로고 없이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이유가
바로 이런 디테일 때문인 것 같아요.

흥미로운 건 이 가방이
계절을 크게 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보통 라피아 백은
여름용 아이템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이 제품은
구조적인 실루엣 덕분에
트렌치 코트 같은
봄 아우터와도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그래서 겨울부터 봄까지
계속 들고 다닐 수 있는 아이템이 된 거겠죠.

다만 가격은
쉽게 접근하기는 어렵습니다.

미국 기준 약 1,490달러,
국내에서는
관부가세 포함
200만 원대 초중반까지 형성되어 있는데요.

라피아, 즉 밀짚 소재라는 점을 생각하면
조금 더 고민이 되는 가격이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스타일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활용도를 보면

왜 이 가방을 선택했는지는
납득이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이 가격대의 라피아 백을
선택하시겠어요?

아니면 같은 금액으로
다른 가죽 가방을 고르실 것 같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