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트리온이 유럽 내 현지 약국 유통망을 공격적으로 확보하고 신규 바이오시밀러 품목 허가를 신청하며 글로벌 제약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그간 주가 부진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주주들에게 이번 행보는 단순한 기대감을 넘어 실질적인 매출 성장과 독점적 시장 지배력을 입증하는 확실한 신호탄이 되고 있다.
끊임없는 체질 개선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셀트리온이 시장에서 진정한 가치를 재평가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셀트리온은 병원 영업 중심에서 벗어나 유럽 현지 동네 약국까지 직접 공략하는 의약품 집합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114년 역사의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를 전격 인수하며 프랑스 내 9,000여 곳의 약국 유통망을 단번에 확보했다.
이는 바이오시밀러 대체조제 확대 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향후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강력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분야에서도 셀트리온은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매출 10조 원 규모의 대형 치료제 코센틱스의 복제약인 CT-P55에 대해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특히 국내 유일의 개발사라는 타이틀을 통해 초기 시장을 장악하고, 건선 및 관절염 환자들을 자사 제품군으로 흡수할 준비를 마쳤다.

셀트리온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과학 기술의 요충지인 영국 시장에 다섯 번째 글로벌 거점을 마련한다.
2027년부터 런던과 옥스퍼드, 케임브리지를 잇는 골든 트라이앵글에서 현지 혁신 스타트업의 신약 기술을 사들이는 인바운드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항체약물접합체 개발사 익수다 테라퓨틱스 지분 확보에 이은 이번 거점 구축은 차세대 바이오 기술 내재화의 핵심이 될 것이다.

그동안의 주가 흐름이나 시장의 우려를 뒤로하고, 셀트리온은 실질적인 지표를 통해 기업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유럽 매출만 이미 5,000억 원을 돌파하며 전체 매출의 절반 수준까지 성장하는 등 견고한 기초 체력을 과시했다.
이러한 압도적인 실적 성과는 장기 주주들의 신뢰를 회복시키고 향후 주가 상승을 견인할 강력한 방어벽이 될 것이다.

증권가와 시장 전문가들은 셀트리온의 다각화된 글로벌 핵심 전략이 향후 주가 전망을 한층 밝히고 있다고 분석한다.
체질 개선을 통한 수익성 강화와 끊임없는 신성장 동력 확보는 이제 시장에서 본격적인 재평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연이은 대형 호재들이 기업 가치 제고로 이어지며, 시장에서 셀트리온의 진정한 가치가 다시 한번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