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네’ 여자배구 세계선수권 아시아 3팀 16강···중국·일본·태국 토너먼트행, 한국은 랭킹 39위 추락

아시아 여자배구가 2025 세계선수권 16강에 3팀이나 올랐다. 중국과 일본이 조 1위로, 태국은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아시아에서도 변방으로 전락한 한국 여자배구에는 씁쓸한 소식이다.
세계랭킹 5위 일본 여자배구 대표팀은 27일 태국 방콕 후아마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랭킹 8위 세르비아와 2025 FIVB(국제배구연맹) 세계여자배구선수권 H조 3차전에서 3-1(25-23, 30-28, 23-25, 25-18)로 이겼다. 이로써 일본은 카메룬, 우크라이나전 승리에 이은 3연승을 질주하며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랭킹 4위 중국도 이날 F조 3차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3-0(25-15 25-21 25-17)으로 완파했다. 앞서 멕시코와 콜롬비아를 꺾은 중국은 중남미 팀을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며 조 1위를 확정했다. 개최국 태국은 A조에서 2승1패로 조 2위에 올랐다.
16강 대진에서 일본과 태국이 맞붙고, 중국은 C조 2위 프랑스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이번 세계선수권은 각 대륙별 지역예선을 통과한 32개국이 모여 8개 조로 나눠 경쟁하고 있다. 조별리그를 통해 16강이 가려져 이제 본격적인 토너먼트 무대에 돌입한다.
한국 여자배구는 이번 세계선수권에 참가하지 못했다. 한국은 2023년 8월에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 6위에 그쳐 세계대회 진출권을 놓쳤다.
2020 도쿄올림픽 4강에 올랐던 한국 여자배구는 ‘여제’ 김연경을 비롯, 양효진(현대건설) 등이 은퇴한 이후 몰락하고 있다. 지난달 끝난 VNL에서 참가국 18개국 중 최하위에 머물며 강등이 확정됐다. FIVB 랭킹은 어느새 39위까지 추락했다.
부활을 다짐하는 한국은 최근 국제대회를 국내에서 치렀으나 오히려 큰 논란만 일으켰다. 한국은 지난 16일 진주에서 열린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에서 2진을 파견한 일본에 3-2(25-18 19-25 20-25 25-21 15-12)로 이겼다. 그러나 5세트에 잇달아 심판진의 석연찮은 판정에 편승해 승리했다. 이기고도 팬들의 큰 비판을 받았다. 현재 문체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가 판정 논란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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