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연준 ‘빅컷’ 전망 속 혼조세 출발

송복규 기자 2024. 9. 1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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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는 16일 혼조세로 출발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가운데, 투자자들 사이에선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오는 17~18일 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미국 기준금리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7월까지 총 8회 연속 동결되며 현행 5.25~5.5%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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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일 FOMC 회의서 금리인하 예상
지난 1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 모습./AFP 연합뉴스

미국 뉴욕 증시는 16일 혼조세로 출발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가운데, 투자자들 사이에선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보이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미국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2.58포인트(0.30%) 오른 4만1516.36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39포인트(0.24%) 하락한 5612.63을 가리켰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57.09포인트(0.89%) 내린 1만7526.88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오는 17~18일 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미국 기준금리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7월까지 총 8회 연속 동결되며 현행 5.25~5.5%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경제 지표에 따라 기준금리를 0.5%P 인하하는 ‘빅컷’ 가능성이 커졌다는 기대감에 주가 랠리가 일어나기도 했다. 다만 로이터 통신은 이날은 최근 주가 상승세를 고려해 조심스러워진 시장 분위기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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