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디지털 활용 연구·선도학교 84개교 지정

김명일 기자 2026. 2. 26. 22:4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교육청, 120여명 오리엔테이션
학생 디지털 시민 양성 방안 논의
현장 실천 중심 지원 자료 보급
경남교육청이 26일 인공지능·디지털 활용 연구·선도 학교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있다. / 경남교육청

경남교육청은 인공지능(AI)·디지털 활용 연구학교 7개와 선도학교 77개교 등 총 84개 학교를 지정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AI 연구학교와 선도학교는 인공지능과 디지털을 기반 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교원들이 실행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26일 '2026년 인공지능(AI)·디지털 활용 연구·선도학교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연구학교 7개와 선도학교 77개 등 총 84개 학교의 관리자와 담당 교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경남교육청은 단순한 기술 활용을 넘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역량과 연계한 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언어·수리·디지털 기초 소양의 균형 있는 성장 △학생의 삶과 연결된 인공지능·디지털 역량 강화 △기술과 인간이 공존하는 주체적인 디지털 시민 양성을 3대 핵심 목표로 강조했다.

이에 따라 각 학교는 학생이 기술을 비판 없이 수용하기보다 인간의 주체성과 존엄성을 바탕으로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지는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한다. 경남교육청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정보통신윤리 교육자료 등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지원 자료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전 설문 결과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운영 가이드를 안내하고 진해신항초, 철성중, 경상고 등 실제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학교급별 네트워크 협의를 통해 수업 운영 경험과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중화 미래교육국장은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은 기술 도입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학생의 성장과 배움을 중심에 둔 교육 혁신"이라며 "연구·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 교육을 실현하고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