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BBC' 떴다...맨유, 마침내 목표 달성! '1350억 ST' 나폴리행 임박→총 이적료 '730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스무스 호일룬이 결국 SSC 나폴리 유니폼을 입게 될 전망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7일(이하 한국시각) “호일룬은 곧 나폴리 선수가 될 예정이며 맨유와 나폴리, 그리고 선수 측 협상은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고 전했다.
호일룬은 2023년 여름 아탈란타에서 7200만 파운드(약 1350억원)라는 거액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에 입단했다. 당시에는 차세대 공격수로 큰 기대를 받았다. 실제로 첫 시즌에는 공식전 43경기에서 16골 2도움을 올리며 FA컵 우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두 번째 시즌은 정반대였다. 무려 52경기에 나섰지만 단 10골 2도움에 그쳤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겨우 4골에 머물렀다.
호일룬의 부진이 이어지자 맨유는 시즌 종료 후 공격진 개편을 단행했다.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를 영입해 측면을 강화했고, 최전방에는 벤자민 세슈코를 품었다. 자연스레 호일룬의 입지는 좁아졌다. 그는 잔류 의지를 드러냈지만, 이적 가능성이 점점 높아졌다.

호일룬을 향한 관심은 세리에 A 빅클럽들이 주도했다. 유벤투스, 인터 밀란, 나폴리뿐만 아니라 AC 밀란까지 가세하며 이적전은 달아올랐다. 그러나 가장 적극적이었던 팀은 나폴리였다.
나폴리는 주전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대퇴직근 부상으로 11월까지 이탈하는 악재를 맞았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직접 호일룬 영입을 추진했다. 콘테 감독은 직접 호일룬에게 나폴리 프로젝트를 설명하며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호일룬 역시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고, 협상은 빠르게 진전됐다. 맨유는 임대 형식을 통해 이적을 추진 중이다. 조건은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50억원)와 임대료 500만 유로(약 80억원)다. 영국 ‘BBC’는 “맨유와 나폴리 간의 이적료 차이는 크지 않으며, 호일룬의 이적은 가장 먼저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남은 것은 급여 문제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마지막 단계는 맨유와 호일룬 간의 합의해야 할 급여 보조 문제”라고 언급했다.
호일룬이 나폴리로 향한다면, 이는 세리에 A 무대 재도전이 된다. 2022년 아탈란타로 이적해 34경기 10골 2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과시한 경험이 있다. 콘테 감독 아래에서 다시 한번 날카로운 득점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향후 커리어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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