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면 때문에 손해 봅니다.." 나이 들수록 버려야 할 것 4가지

형편이 빠듯한데도 남들 앞에서는 티를 안 내려고 애쓰신 적 있으시죠? 그 체면 하나 지키느라 정작 손해는 내가 봅니다.

나이가 들수록 체면은 지켜주는 갑옷이 아니라 무거운 짐이 됩니다. 버리고 나면 오히려 사람도 돈도 편해집니다. 오늘은 버려야 할 것 4가지를 순서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무리한 한턱

형편이 안 되는데도 나이가 많으니 내가 사야지 하는 마음, 충분히 압니다. 하지만 그렇게 몇 번 하고 나면 그 모임 자체가 부담이 됩니다. 오늘은 각자 내자고 먼저 말해보세요. 그 한마디가 모임을 오래 나가게 해줍니다.

2. 남 보기 좋은 살림

손님 온다고 사둔 그릇, 몇 년째 안 입는 정장, 넓은 집.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것들이 매달 관리비와 자리를 잡아먹습니다. 지난 1년간 한 번도 안 쓴 물건이라면 남을 위한 물건일 가능성이 큽니다.

3. 아는 척

모르는 걸 아는 척하고 넘어가면 그 순간은 넘기지만 결국 손해는 내가 봅니다. 서류든 기계든 모르면 물어보는 사람이 실속을 챙깁니다. 나이가 많다고 다 알아야 하는 법은 없습니다.

4. 도와달라는 말을 못 하는 자존심

평생 남에게 폐 안 끼치고 살아온 게 자랑이시겠지만, 그 자존심 때문에 무거운 짐을 혼자 들다 다치는 분이 많습니다. 부탁은 약함이 아니라 관계의 시작입니다. 오늘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 하나만 청해보세요.

그럼 무엇부터 버려볼까요?

네 가지를 한 번에 내려놓으려 하면 오히려 어색합니다. 다 하려 하지 마시고 오늘은 하나만 하세요. 모르는 게 나오면 아는 척하지 말고 물어보시는 겁니다.

오늘 내려놓은 체면 하나가, 10년 뒤 훨씬 가볍고 넉넉한 나를 만들어 줍니다.

출처 :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