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인 이미지의 연기자인데 실제 수능에서는 80점 만점에 5점 맞음

차분한 말투와 지적인 외모로 유명한 배우 최다니엘이 의외의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데뷔 20년 차를 맞이한 그는 그동안 드라마와 예능에서 주로 의사나 교사 같은 엘리트 역할을 맡아왔다.

지붕뚫고 하이킥

특히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선보인 안경 쓴 엘리트 의사 역할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신발벗고 돌싱포맨

하지만 '전참시'를 통해 공개된 그의 실제 학창 시절은 이미지와 달랐다. 최다니엘은 수능 시험에서 수리영역 80점 만점에 고작 5점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문제를 모두 풀어서 나온 점수라는 점이다. 다 풀고도 시간이 많이 나와서 잠까지 잤다고.

전지적 참견 시점

이야기를 듣던 전참시 MC들은 "한 줄로 찍어도 13점은 나온다. 풀었으니까 5점인거다"라며 최다니엘을 놀리기도 했다.

최다니엘은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수학을 잘했다고 한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해 루트와 같은 복잡한 개념이 등장하면서 실생활에 도움이 될지 의문이 들어 공부를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

전참시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준 역시 자신도 과외까지 받았는데 수리영역에서 4점을 받은 적이 있다며 공감을 표하자 최다니엘이 "과외까지 받았냐"며 선 긋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터지게 했다.

마스크걸

이런 허당 매력은 동료 연예인들의 호감을 사는 요소가 되었는데, 전현무는 최다니엘의 순수하고 착한 매력에 반해 먼저 연락처를 요구했다고 털어놨으며, 송은이는 평소 다른 연예인을 잘 언급하지 않는 최강희조차 최다니엘의 매력을 칭찬했다고 전했다.

오늘도 지송합니다

한편, 최다니엘은 12월부터 방송되는 '오늘도 지송합니다'에서 또 한번 엘리트 변호사를 연기한다. 고객의 위로보다 사건 해결을 중심으로 판단하는 이혼전문 변호사 차현우를 연기하며, 어느날 눈 앞에 나타난 지송이(전소민) 신경쓰며 그녀와 엮이는 모습을 통해 삼각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알고보니 유재석 덕에
결혼에 성공했다는 강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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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앤건 = 글: 안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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