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확장 공사로 난리난 아파트.
당 아파트는 지난해부터 입주를 시작한 400여세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조합원+일반분양자)
특정 세대 타입을 조합원들이 많이 선택하고 일반분양을 진행한 곳임.
조합과 시공사간 공사비 문제로 입주를 못하다가 최근 조합원 입주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
문제는 일부 세대에서 세대 내 피트 공간(전용면적으로 들어가지 않는 공간)을 활용할 목적으로 벽을 철거하는
행위가 입주민들에 의해 목격되고 공론화된 것.
(해당 타입 세대 도면)
더 큰 문제는 해당 벽체가 구획을 위한 조적벽이나 가벽이 아닌 철근콘크리트로 이루어진 내력벽이라는 것.
한 입주민의 발 빠른 대처로 관할구청 건축과에 민원이 접수되고 구청 직원들이 나와서 해당 내용도 확인하고 간 상황이지만
일부 세대는 이미 철거가 진행됐고, 원상복구 명령이 떨어지더라도 그 과정과 결과까지 구청에서
정확히 확인이 될 것이냐는게 입주민들의 걱정임..
출처: https://hogangnono.com/apt/dRN20/0/3/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