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10대 여성 살해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 내일 결정

백미선 2024. 9. 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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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에서 1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가 내일(30일) 결정됩니다.

전남경찰청은 내일 오후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열고, 살인 혐의로 구속된 30살 박 모 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씨는 지난 26일 0시 44분쯤 전남 순천시 조례동 거리에서 10대 여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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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에서 1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가 내일(30일) 결정됩니다.

전남경찰청은 내일 오후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열고, 살인 혐의로 구속된 30살 박 모 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법률에서는 수단의 잔인성과 국민의 알권리, 공공의 이익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있습니다.

박씨는 지난 26일 0시 44분쯤 전남 순천시 조례동 거리에서 10대 여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박씨는 아직까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진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고, 어제(29일)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면서 소주를 네 병 정도 마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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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선 기자 (b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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