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필름 카메라 서비스 관련하여 질문 좀 여쭙겠습니다.

여행을 갈 때 P&S 필름 카메라와 미러리스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데요

여행 중 잘 사용하던 야시카 T 카메라가

갑자기 전원이 안 들어오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지방이라 가까운 카메라 수리점을 방문 했는데

전기/전자 부분의 문제 같다고

서울에 보내도 수리가 될지 안될지 잘 모르겠다고 하네요

항상 결정적인 순간에 발생하는 문제와

특별한 과실 없는 고장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좀 받았습니다.

수리 비용은 문제가 안되는데 수리가 안될까 봐 걱정입니다.

그래서 궁금한 점이

카메라 고장에는 여러가지 물리적인 요인이 있겠지만

떨어뜨리거나 부딪히거나 하는 큰 충격에 의한 손상이 아니라면

(예를 들자면 부품의 노후화 같은 단순 교환이 필요한 고장)

라이카 카메라는 M6 이나 M7 같은 출시가 오래된 필름 카메라도 서비스가 수월한가요?

M6을 지금 중고로 400만원 정도에 구입해도 나중에 수리비가 더 들어가는 문제가 없을까요?

그게 아니라면 M6 복각을 구입하는게 나을까요?

사용해보신 선배님들의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