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은 떠났지만, 토트넘은 여전히 손흥민 그리워한다…구단 관계자도 인정 "내가 만나본 사람 중 가장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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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토트넘은 여전히 그의 이름을 잊지 못하고 있다.
헤인스는 "그날 손흥민은 인터뷰 도중 눈물을 보였다. 방 안에는 여섯 명 정도 있었는데, 모두 함께 울고 있었다. 그 순간은 내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경험 중 하나였다"라며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봤지만, 손흥민과 함께한 그 시간은 내게 영광이었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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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토트넘은 여전히 그의 이름을 잊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독일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했다. 첫 시즌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로테이션 멤버로 밀려났고, 이로 인해 분데스리가 복귀설까지 제기됐다. 그러나 잔류를 택한 손흥민은 이후 토트넘의 역사를 새로 써 내려갔다.
2018-19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3골을 터뜨리며 팀의 사상 첫 결승 진출을 이끌었고, 이듬해에는 70m 단독 질주 득점으로 아시아 선수 최초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2021-22 시즌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는 주장 완장을 차고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토트넘의 진정한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손흥민이 남긴 것은 단순한 기록만이 아니었다. 그는 늘 겸손, 헌신, 미소로 상징됐다. 경기 종료 후에는 누구보다 팬들 앞에 다가가 박수를 건넸고, 득점 후에는 동료를 먼저 끌어안았다. 그런 모습은 그를 단순한 스타가 아닌 '클럽의 상징'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번 여름, 손흥민은 MLS의 LAFC로 이적하며 10년간의 토트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손흥민의 빈자리는 여전히 크다. 토트넘 구단 유튜브 채널 진행자 벤 헤인스 역시 그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지난 21일(한국시간)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손흥민과의 마지막 인터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헤인스는 "그날 손흥민은 인터뷰 도중 눈물을 보였다. 방 안에는 여섯 명 정도 있었는데, 모두 함께 울고 있었다. 그 순간은 내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경험 중 하나였다"라며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봤지만, 손흥민과 함께한 그 시간은 내게 영광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손흥민이 인터뷰를 마친 뒤 남긴 메시지도 언급했다. 그는 "손흥민은 유니폼에 '모든 것에 감사해요. 사랑을 담아, 쏘니'라고 적었다"라며 "그리고 손흥민이 나를 꼭 안아줬고, 나는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을 떠난 선수 중 이렇게 깊은 인상을 남긴 인물은 없었다. 그는 팬들에게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을 선사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내가 만난 모든 사람 중 가장 멋진 사람이다. 단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손흥민 SNS, 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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