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거긴 4900원? 우린 3000원인데”…다이소, 판매 1위 日클렌징폼 군살 더 뺀다

베스트셀러 ‘센카 클렌징폼’
다음달부터 매장서 판매 시작
LG생건·아모레 등 줄줄이 입점

다이소 판매 센카 클렌징폼 제품. [사진=다이소]

5000원 이하 ‘초저가 화장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다이소가 일본 대표 브랜드인 센카 클렌징폼 제품을 들여온다.

29일 유통·뷰티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다음달부터 일본 뷰티브랜드 센카의 퍼펙트휩 등 클렉징 폼 3종(프레시·베리브라이트·화이트)을 판매할 계획이다.

센카 클렌징폼은 지난해 올리브영 클렌징폼 카테고리 부문 1위를 달성할 정도로 국내에서 인기있는 제품이다. 다이소용 제품은 50g 용량에 3000원으로 책정돼 올리브영에서 판매하는 센카 클렌징폼 50g (4900원)과 40g(3700원)보다 저렴하다.

다만 올리브영 제품은 일본에서 일본시세이도가 제조하는 반면 다이소 제품은 베트남에서 시세이도 베트남 법인이 제조한다.

다이소는 최근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제품을 입점시키는 등 뷰티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는데, 여기에 더해 해외 유명 브랜드까지 입점해 주목된다.

이와 함께 아이라이너로 유명한 뷰티 브랜드 ‘머지’도 다음달 다이소에 새롭게 입점한다. 그밖에 투쿨포스쿨의 다이소 전용 브랜드 ‘태그’와 향수 브랜드 ‘데일리콤마’가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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