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다" 홍콩에서 산 시계가 짝퉁이었던 사실에 충격을 받은 여자 연예인
가수 백지영이 자신의 고가 시계 컬렉션을 공개하며 시계 감정을 받던 중 가품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최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역대급 지출! 백지영은 시계 쇼핑에 얼마를 썼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영상에서 백지영은 "깜지 여러분 안녕~~ 오늘은 시계 구경도 하고 제가 쇼핑했던 시계들 상태도 보려고 바이버에 방문했어요^^~"라며 시계 관리 상태를 점검받으러 갔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홍콩에서 산 명품 시계가 3천만원 정도였던 것 같다"며, 시계 관리가 험해서 상태가 좋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백지영은 "사실 시계에 대해 잘 몰라서 보증서도 없을 것"이라며, "특히 오늘 3천만원짜리 시계의 가치가 올랐을까 궁금하다"고 말했습니다.
제작진은 진품 여부를 확인해 줄 수 있다고 하자 백지영은 "감정해달라, 다 매장에서 샀다"고 요청했습니다.
매장에서 감정이 진행되었고, 촬영일 기준 1억원이 넘는 시계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홍콩에서 산 3천4백만원짜리 시계에 대해 감정사는 "2천만원 정도할 것 같다"고 평가하며, "사려는 사람이 있어야 가격이 오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백지영은 "놔둔다고 올라가는 건 아니구나"라며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또 다른 시계 감정 결과, 백지영은 남편에게 전화해 "시계 심폐소생해야 해, 엉망이다"며 웃음을 지었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제작진의 전화에서 "R사 시계의 시계줄이 정품이 아니다"는 소식을 듣고 백지영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메인 바디는 정품이지만 줄과 일부 부품이 가품이라는 감정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백지영은 "미치겠다"며 당황했지만, "팔진 않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제작진은 "바디는 진짜다"며 시계는 믿을 만한 곳에서 구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일은 백지영에게 큰 충격이었지만, 동시에 고가 시계의 진품 여부와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 이야기는 많은 팬들에게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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