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로 한 달 수입 아파트 몇 채 살 돈 벌었는데 돌연 사라진 충격적인 사연

1990년 KBS 개그맨 공채 6기로 데뷔했습니다. 신인으로 당대 최고 인기 개그 프로인 ‘유머 1번지’에 비중 있는 역할로 들어갔습니다. ‘동궁마마는 아무도 못 말려’ 코너에서 동궁(東宮)으로 나온 대스타 심형래에게 늘 구박받는 ‘못생긴 무수리’로 얼굴을 알렸습니다.

김현영은 방송가에서 차세대 개그우먼 선두 주자가 됐습니다. 광고도 많이 찍고 돈도 많이 벌었습니다. 다른 가수, 코미디언 스타들과 해외 동포 위문 공연도 다녔습니다. 김현영은 과거 한 예능에서 “전성기 시절 한 달에 번 돈으로, 아파트 몇 채는 살 수 있었다”고 털어놔 모든 스태프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잘 나가던 김현영은 갑자기 사라졌는데요. 2024년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90년대를 주름잡았던 개그우먼 김현영의 인생 스토리가 공개됐습니다. 김현영은 현재 우울증을 앓고 있는 언니를 보살피며 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톱스타였던 그는 돌연 잠적했습니다. 해외에서 초호화 결혼식을 올릴 정도였지만 알고 보니 사기 결혼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비행기에서 만난 어떤 분이 저에게 소개를 해줬는데 그분이 소개해 준 사람이 잘못된 거였다. 그분이 알고 봤더니 자기네 집 손님이더라. 술집을 하던 여자였고 그냥 재미로 한 이야기였는데 난 그대로 믿고 선을 보게 됐다”라며 교제한 지 1년 6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털어놨습니다.

김현영은 "결혼 한 달 만에 집에 압류 딱지가 붙었다. 곗돈 타서 주고 여기저기서 빌려서 메웠다. 한 3억 원 가까이 됐다" "2년 후에는 빚이 20억 있을 거라더라. 혼인신고를 전남편 혼자 했었다. 이혼할 때 보니까 내가 네 번째 여자더라. 사귀기만 한 줄 알았는데 그렇게 호적에 다 있을 줄은 몰랐다. 너무 충격이었다"라며 지독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고 했습니다.

김현영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해 “지금도 누가 속이면 속을 것 같다. 그래서 사람 만나는 걸 싫어하고 그 외에도 선을 몇 번 봤는데 ‘저 사람이 내게 뭘 사기 치려고 그러지?’ ‘어디서 돈을 꿔오라고 하려나’ (의심이 들어) 몇 번 소개는 받아봤는데 서로가 안 되는 거다”라며 사기결혼 후 트라우마를 털어놓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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