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선발 발굴 아닌가”…‘KKKKKK’ 1차지명 좌완의 성공적인 선발 데뷔, 드디어 5선발 퍼즐 맞추나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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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그렇게 꾸준하게 던져줬으면 좋겠다."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전날 선발 데뷔전에서 호투를 펼친 좌완 이승현에게 찬사를 보냈다.
이승현은 18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에서 선발로 나와 5이닝 1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19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첫 선발 경기였다. 그렇게 꾸준하게 던져줬으면 한다. 그러면 최고의 선발을 한 명 발굴하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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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그렇게 꾸준하게 던져줬으면 좋겠다.”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전날 선발 데뷔전에서 호투를 펼친 좌완 이승현에게 찬사를 보냈다. 이승현은 18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에서 선발로 나와 5이닝 1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데뷔 첫 선발 경기에서 선발승을 챙긴 것.
이승현은 경복중-대구상원고 출신으로 2021 1차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했다.
이승현은 시즌 종료 후 구단에 선발 도전 의사를 전했고, 마무리캠프 때부터 선발 수업을 받았다. 개막 엔트리에는 들지 못했지만, 퓨처스에서 꾸준하게 준비를 했다. 그리고 1군 데뷔전에서 박진만 감독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19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첫 선발 경기였다. 그렇게 꾸준하게 던져줬으면 한다. 그러면 최고의 선발을 한 명 발굴하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제구가 많이 좋아졌다. 그동안 커터가 없었는데 정민태 코치와 계속 연습을 했고, 또 퓨처스 내려가서도 커터를 계속 연마했다. 이제 자기 감각을 찾은 것 같다. 구위가 워낙 좋은 선수다. 제구만 뒷받침된다면 더 좋은 성적을 보여줄 선수”라고 이야기했다.
박진만 감독도 ”부담감이 덜할 것이다. 불펜에 있을 때에는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아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다. 그러나 선발 투수는 한 이닝이 안 되면 그다음 이닝에 좋아질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 이승현도 선발로 던지며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거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근 10경기 8승 2패, 4연승을 달리고 있는 삼성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류지혁과 외야수 김성윤을 올렸다. 대신 내야수 김호진과 외야수 김재혁이 내려간다. 류지혁은 시즌 초반 부상으로 1군에서 빠졌으며, 김성윤은 타격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갔었다.
박 감독은 “류지혁은 오늘 바로 선발로 나간다. 성윤이는 후반에 주루나 수비에서 장점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다. 지금 팀이 잘나가고 있는 만큼, 안정감을 갖고 경기를 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전=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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