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히트 이정후, 9경기 연속 안타

임정우 기자(happy23@mk.co.kr) 2024. 4. 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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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며 9경기 연속 안타 생산에 성공했다.

이정후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9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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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AFP 연합뉴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며 9경기 연속 안타 생산에 성공했다.

이정후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70(74타수 20안타)으로 상승했다.

마이애미 왼손 투수 트레버 로저스를 상대한 이정후는 1회 첫 타석과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달랐다. 2사 1루에서 타석에 선 이정후는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슬라이더를 툭 건드려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9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했다. 안타로 출루한 뒤 쐐기점이 된 득점까지 올리며 이날 경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마이애미를 3대1로 제압했고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했다. 8승 11패가 된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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