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노바’ 춤 만든 가비 “안무 vs 방송 수입? 안무비는 1/3”(라스)[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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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겸 방송인 가비가 수입에 대해 솔직히 전했다.
어느 쪽 수입이 더 높냐는 물음에 가비는 "기본적으로 단가는 안무가 훨씬 높다. 근데 한 달에 많이 짤 수 없다. 최대한 많이 짜고 한 달에 10개 정도밖에 안 된다. 그때 방송도 하면서 해서 죽을 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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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안무가 겸 방송인 가비가 수입에 대해 솔직히 전했다.
9월 2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83회에는 김경일, 김준수, 가비, 이창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본업 천재 소리를 듣고 있다는 가비는 "사람들이 헷갈려 하시는 게 제가 방송이랑 퀸가비 하니까 안무가인 걸 잊어버리시더라. 근데 안무가도 되게 열심히 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가비는 본인이 최근 한 안무로 아이브의 '해야', '아센디오', 에스파 '슈퍼노바' 등을 언급하곤 "안무가 직업은 저에게 소중한 1순위 직업"이라며 본업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런 가비에게는 안무가로서의 수입과 예능인으로서의 수입에 대한 질문이 향했다. 어느 쪽 수입이 더 높냐는 물음에 가비는 "기본적으로 단가는 안무가 훨씬 높다. 근데 한 달에 많이 짤 수 없다. 최대한 많이 짜고 한 달에 10개 정도밖에 안 된다. 그때 방송도 하면서 해서 죽을 뻔했다"고 밝혔다.
가비는 결론적으로 "단가는 안무가 더 세고 안정적이다. 안무가 계속 들어오니까. 월급 벌듯 안무를 하고 프리랜서처럼 방송을 하는데 안무는 세 명이서 짠다. 리안, 시미즈, 가비 이렇게 짜서 1/3로 나눈다"면서 "전체적으로 따지면 방송이 더 많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이어 예전에 뷰티 관련 사업도 하지 않았냐는 말에 "옛날에 속눈썹 팔았다. 그것도 '스우파'하면서 바빠져서 못하게 됐다"며 당시 벌이가 "나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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