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5월 7일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브랜드 기술 홍보 영상 <테크놀로지 바이 제네시스(Technology by GENESIS)>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영화적 연출을 통해 제네시스 차량에 적용된 핵심 기술 6가지를 소개하며, 고객에게 안락하고 고급스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제네시스만의 기술 철학을 전달한다.
영상에 등장하는 기술은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 ▲후륜 조향 시스템(RWS) ▲3.5T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E-LSD) ▲능동형 소음 제어(ANC-R) ▲스포츠 플러스(스포츠+) 모드 등으로, 제네시스 내연기관 모델의 첨단 주행 기술력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은 주행 상황에 따라 차량 높이와 감쇠력을 조절해 승차감과 핸들링 성능을 동시에 확보하는 기술이다. 에어 챔버 내부 공기의 압력을 능동적으로 조절해 방지턱, 험로, 고속 주행 등 다양한 상황에 최적화된 주행 상태를 구현한다.
후륜 조향 시스템(RWS)은 차량의 회전 반경을 줄이고 고속 주행 시 안정성을 높인다. 저속 주행에서는 앞바퀴와 반대 방향으로, 고속 주행에서는 동일한 방향으로 조향함으로써 조작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전동식 슈퍼차저를 결합해 터보랙을 줄이고 응답성과 연비를 개선한 파워트레인이다. 최고출력 415마력, 최대토크 56.0kgf·m의 성능을 통해 한층 여유로운 가속감을 제공한다.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E-LSD)는 좌우 바퀴의 회전 차이를 정밀하게 제어해 험로 주행 시 구동력을 최적으로 분배, 탈출 성능과 주행 안정성을 강화한다. SUV 모델에는 자동 노면 감지 시스템인 ‘오토 터레인 모드’도 탑재돼 다양한 지형에 대응한다.
능동형 소음 제어(ANC-R)는 반대 위상의 소리를 실내에 투사해 노면 소음을 실시간으로 억제, 20~250Hz 대역의 저주파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인다. 덕분에 실내 정숙성이 향상되어 고요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스포츠 플러스 모드는 변속, 조타력, 서스펜션 등을 조절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다. 특히 ASD(Active Sound Design)를 통해 감성적 몰입감까지 높인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편안함과 역동성, 그리고 감성까지 아우르는 주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운전의 수고를 덜고 여정에 여유를 더하는 기술로 고객에게 최고의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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