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실에서 캐스팅후 3개월만에 데뷔한 여배우, 정려원의 내추럴 일상 패션

작업복도 패션이 된다, 정려원의 내추럴 작업룩

페인트칠에 계단 오르기, 필라테스 끝나고 커피 한 잔까지.
정려원의 일상은 조용한 듯 분주하고, 가볍지만 단단해요.
스트라이프 럭비 셔츠에 스웨트팬츠를 매치한 작업복 같은 룩은
작업 중이라는 설정조차 스타일로 바꿔놓고,
무채색 맨투맨과 운동화, 쓱 묶은 머리엔
운동이 일상이라는 걸 자연스럽게 보여주죠.
카페 테라스에선 내추럴한 스트라이프 셔츠에 안경,
마치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무심한 분위기 속에서도
그녀의 실루엣은 여전히 정확하고 흐트러짐이 없어요.
그리고 햇살 아래 검정 팬츠에 아이보리 니트,
거기 살짝 걸친 선글라스 한 장이
‘정려원’이라는 이름에 딱 어울리는 마무리를 해줘요.
1999년 길거리 캐스팅, 단 3개월 만에 샤크라로 데뷔하고
부모님도 TV 보고 딸이 가수가 된 걸 알았다는 그 이야기처럼.
이 사람은 원래부터 ‘무대’에 어울리는 사람이었는지도 몰라요.
아무렇지 않은 일상 속에서도, 스포트라이트가 따라붙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