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대로 긴장” 미국 해군 ‘이것’ 항공모함에 전부 배치! 전문가들도 놀랐다

초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시대

미 해군이 드디어 SM‑6 기반의 공대공 미사일 AIM‑174B, 일명 ‘건슬링어(Gunslinger)’를 실전 배치했다. 이 미사일이 F/A‑18F 슈퍼호넷에 실렸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미국 해군 항모 전단이 사실상 상대의 반응 범위 밖에서 첫 타격을 가할 수 있다는 현실적 지배력 확보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건슬링어’ 배치는 단순한 전력 강화가 아니라, 공중전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자리 잡고 있다는 신호다.

첫 배치된 항모는 링컨 호였지만, 미국 해군 내 주요 항공모함 전단 대부분이 ‘건슬링어’를 채택하기 시작했다. 포드급 항모를 제외한 모든 전단에 이미 전력화된 것으로 알려지며, 이는 전략적 확장과 균형을 의도한 포괄적 도입이다. 전투기의 체급 변화 없이 ‘사거리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능력은 기존 공중전 대응 방식을 통째로 뒤집는 도구가 된다.

압도적 사거리로 제공권 완전 장악

AIM‑174B는 최소 460km, 상황에 따라 600km 이상까지 도달 가능한 폭넓은 사거리 덕에, 기존 AIM‑120 시리즈와 비교도 불가능한 수준의 제공권 우위를 제공한다.

이 미사일을 통해 미국 해군 전력은 중·러의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위협(PL‑15, PL‑17, R‑37M)을 상쇄하고, 조기경보기나 공중급유기 등 후방 지원 항공기들까지 안전한 거리에서 무력화할 수 있는 능력을 손에 넣었다. 전장의 판세는 단순한 전투력을 넘어서, ‘먼저 보고 먼저 타격하는’ 전략적 선점 기반으로 전환되었다.

AIM‑54 이후 20년, 다시 장거리 AAM 보유

이번 AIM‑174B는 미국 해군이 AIM‑54 피닉스를 퇴역시킨 이후 처음으로 확보한 독자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이라는 점에서도 역사적 의미가 크다. 이미 실전 훈련에서 장거리 교전 시뮬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은 전투 이론이 실제 현실로 전환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미국은 이를 통해 항모 전단의 작전 구조 자체를 재편하려 하고 있으며, 공중전 양식의 급격한 진화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