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에 출판주 줄줄이 급등

장슬기 seul@mbc.co.kr 2024. 10. 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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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오늘 출판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전자책 '리디'의 투자사인 '컴퍼니케이'와 '예스24', '예림당'이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했고, '밀리의서재'는 23%, '다산네크웍스' 14% 급등했습니다.

앞서 스웨덴 한림원은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한강을 선정하면서,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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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 한국 첫 노벨문학상 수상, 서점에 마련된 한강 작가 코너 [사진 제공:연합뉴스]

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오늘 출판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한세예스24홀딩스'가 가격제한폭인 30% 상승한 5천850원으로 장을 마쳤고, '웅진싱크빅'과 '삼성출판사'도 각각 17%와 14% 올랐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전자책 '리디'의 투자사인 '컴퍼니케이'와 '예스24', '예림당'이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했고, '밀리의서재'는 23%, '다산네크웍스' 14% 급등했습니다.

앞서 스웨덴 한림원은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한강을 선정하면서,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5301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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