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무신' 이우영 작가, 11일 별세…숨지기 전 댓글에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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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검정고무신' 이우영 작가가 별세했다.
12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이우영 작가는 11일 인천 강화군의 한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소방 당국과 함께 출동해 방문을 열어 숨져 있던 이우영 작가를 발견했다.
앞서 이우영 작가는 '검정고무신'의 저작권을 두고 애니메이션 제작업체와 법적 분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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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만화 '검정고무신' 이우영 작가가 별세했다.
12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이우영 작가는 11일 인천 강화군의 한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들은 이우영 작가가 방문을 잠근 채 기척이 없자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소방 당국과 함께 출동해 방문을 열어 숨져 있던 이우영 작가를 발견했다.
경찰은 유족의 요청에 따라 부검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검정고무신'은 196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기영이, 기철이 형제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만화다.
이우영, 이우진 작가가 그림을 그리고 이영일 작가가 글을 썼다.
앞서 이우영 작가는 '검정고무신'의 저작권을 두고 애니메이션 제작업체와 법적 분쟁을 벌였다.
지난해 '극장판 검정 고무신 : 즐거운 나의 집' 개봉을 앞두고서는 업체가 자신의 허락 없이 2차 저작물을 만들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숨지기 며칠 전 유튜브 댓글을 통해 "원작자를 피고인으로 만들어 재판을 걸어놓고 막무가내로 캐릭터사업을 하면서 아무 법적문제가 없다고 하니 참 답답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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