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 나온다고?" 현대차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9인승' 최초 포착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가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9인승 모델이 최초로 포착됐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존재감 넘치는 디자인과 커진 차체, 신규 파워트레인 등 상품성 업그레이드가 예고됐다.
특히, 신형 팰리세이드의 경우 6인승과 7인승, 8인승, 9인승 등 다양한 시트 배열을 갖출 예정이며, 현대차 내부에서 모두 출시할 지 일부 삭제할 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팰리세이드 9인승은 3+3+3 시트 레이아웃이며, 평소에는 1열 중앙 센터콘솔을 활용하다가 많은 인원이 탑승해야 될 경우 센터콘솔을 위로 올려 시트로 변신하는 방식이다.
그중 하이브리드의 경우 고급화 전략으로 9인승은 제공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테스트카 등장으로 하이브리드 9인승 모델 출시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또 팰리세이드 9인승은 공간 활용성 외에도 세금면에서 이점이 많다. 신형 팰리세이드 9인승 구입 시 개별소비세가 면제되며, 차량 가격의 약 5%를 면제 받을 수 있다. 개인이나 법인 사업자의 경우 차량 가격의 10%를 환급받을 수도 있다.
사업용으로 차량을 등록한다면 유류비, 주차비 등 차량 유지비도 경비처리가 가능하다. 이밖에 6인 이상 탑승 시 고속도로 버스전용 차선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현재 다양한 정보들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 현대차에서 공식 발표된 것이 없는 만큼 정확한 제원이나 사양은 사전계약 또는 출시 전까지 기다려야 될 전망이다.
한편,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는 이달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