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6·3 지방선거 여론조사] 권순기 19.8% - 송영기 14.1% - 김상권 12.7%

조고운 2026. 5. 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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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실시되는 경남교육감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권순기 전 경상국립대 총장과 송영기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장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신문이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일 경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경남교육감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6명의 후보 중 권순기 후보 19.8%, 송영기 후보 14.1%, 김상권 후보 12.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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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도
한 자릿수 격차 오차범위 내 접전
부동층 핵심 변수 ‘판세 오리무중’

6월 3일 실시되는 경남교육감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권순기 전 경상국립대 총장과 송영기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장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송영기 후보와 김상권 전 경남교육청 교육국장의 지지도도 오차범위 내여서 접전 양상을 보였다. 부동층이 30%를 웃돌아 향후 판세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경남신문이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일 경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경남교육감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6명의 후보 중 권순기 후보 19.8%, 송영기 후보 14.1%, 김상권 후보 12.7%로 나타났다. 권순기 후보와 송영기 후보의 지지도는 오차범위(±3.1%포인트) 내였다. 권순기 후보는 김상권 후보를 오차범위 바깥에서 앞선 반면, 송영기 후보와 김상권 후보 역시 오차범위 내였다.

나머지 세 후보의 지지도는 10%를 넘지 못했다. 김승오 전 청와대 교육행정관은 8.8%, 오인태 전 창원남정초등학교 교장 5.3%, 김준식 전 지수중학교 교장 4.4%로 집계됐다.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은 34.9%로, 19.6%가 ‘모름.무응답’, 15.3%가 ‘지지 인물이 없다’고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권순기 후보가 진주·밀양·의령·함안·창녕·산청·함양·거창·합천 등 중서부 내륙권(23.7%)과 거제·통영·고성·사천·남해·하동 등 남부 해안권(23.4%)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고, 유권자가 가장 많은 창원권에서는 송영기 후보가 18.0%로 비교적 강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에서 송영기 후보가 21.6%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은 반면, 50대 이상에서는 권순기 후보가 20%대 초반으로 가장 높은 지지를 확보했다. 다만 70대 이상에서는 ‘잘 모름·무응답’이 31.1%로 가장 높았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권순기 후보(28.6%), 김상권 후보(17.5%)가 10%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송영기 후보(21.1%), 권순기 후보(14.6%), 김상권 후보(11.3%), 김승오 후보(10.2%) 순이었다. 또 경남도지사 지지층과의 연계에서는 김경수 후보 지지층에서는 송영기 후보(21.6%), 박완수 후보 지지층에서 권순기 후보(31.6%), 전희영 후보 지지층에서는 송영기 후보(43.2%)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처럼 선두 주자가 확실한 우위를 확보하지 못한 가운데 향후 선거 국면 변화에 따라 판세가 유동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번 조사는 ㈜모노커뮤니케이션즈·모노리서치가 지난 1~2일 경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7.7%다. 표본은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선정했으며, 2026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셀가중 방식으로 보정했다. 통계값은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해 단순 합산 시 오차가 있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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