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가 몇 대야" 벤틀리, 3억 훌쩍 넘는 신차 국내 들인다!
벤틀리, 플라잉스퍼 한국 출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
럭셔리 세단, 가격 3억7570만원
벤틀리, 4세대 '더 뉴 플라잉스퍼' 출시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럭셔리 그랜드 투어링 세단, 4세대 ‘더 뉴 플라잉스퍼’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벤틀리코리아에 따르면 한국은 플라잉스퍼가 가장 사랑받는 시장 중 하나인 만큼, 신차를 선공개했다. 지난해 플라잉스퍼는 한국에서 하이엔드 럭셔리 세단으로는 최초로 누적 판매 2000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더 뉴 플라잉스퍼에는 600마력(PS)을 발휘하는 신형 4.0L V8 엔진과 190마력(PS)의 전기 모터가 결합된 차세대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통해 네 바퀴에 구동력을 전달하며, 순수 전기 주행 모드, 일렉트릭 부스트 모드, 회생 제동 모드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더 뉴 플라잉스퍼는 벤틀리 퍼포먼스 액티브 섀시(Bentley Performance Active Chassis)가 기본 적용됐다. 새로운 서스펜션 시스템으로 퍼포먼스, 핸들링, 승차감에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외관 디자인은 벤틀리의 전통적인 우아함과 함께 새로운 ‘스피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프론트 범퍼, 리어 디퓨저를 포함한 스포티한 요소들이 적용되었다. LED 웰컴 램프는 벤틀리의 애니메이티드 디자인을 도입해 문을 열면 벤틀리 로고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연출을 제공한다.
3억7천부터 시작, 퍼스트 에디션은 4억 4천만원
실내는 영국 크루 장인들이 완성한 3D 다이아몬드 퀼팅과 자수 패턴이 더해진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도어 핸들, 스위치, 스피커 그릴 등은 다크 크롬 트림으로 마감돼 외부 디자인과 일관성을 유지했다.
최첨단 전기 아키텍처로 구성된 더 뉴 플라잉스퍼는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을 제공한다.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과 자세 조정 시스템을 포함한 웰니스 시팅 스펙은 안락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며, 이오나이저와 미립자 필터가 포함된 공조 시스템은 차량 내부 공기 청정도를 능동적으로 유지한다.
또한, 주행 보조 기능을 지원하는 디지털 클러스터는 주변 차량의 위치와 이동 방향을 모니터링해 안전한 주행을 보조한다. 또한, 디지털 클러스터에는 새로운 인스트루먼트 그래픽이 적용되었고, 벤틀리 로테이팅 디스플레이를 통해 12.3인치 고해상도 모니터와 아날로그 다이얼을 선택할 수 있다.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의 한국 공식 판매 가격은 3억7570만원부터 시작하며, 한정판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 퍼스트 에디션’은 4억4190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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