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류형 쉼터, 윈텍 빌트인 가전으로 더 크게 누리다

윈텍이 농촌체류형 쉼터에 빌트인 가전을 제안하는 이유

10평 농촌체류형 쉼터에는 어떤 가전이 어울릴까. B2B 가전을 바탕으로 빠르게 보폭을 넓혀나갔던 윈텍이 농촌체류형 쉼터에서의 일상을 빛내줄 가전을 제안한다.


최근 발표를 앞두고 농촌체류형 쉼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하지만, 그 관심의 상당수는 건물에 국한된 경우가 많다. 농촌체류형 쉼터에서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요소는 건물만큼이나 그 안에 들어갈 가구와 가전의 역할도 중요하다. 그렇다면, 농촌체류형 쉼터에는 어떤 가전이 들어가야 할까.

작은 공간에서 더욱 빛나는 빌트인 가전
농촌체류형 쉼터는 과거 6평 미만으로 묶였던 농막과 비교해 많은 부분에서 여유가 생겼다. 일단 면적이 넓어졌고(10평), 정화조와 욕실의 설치가 가능해져 거주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통상적인 주거 공간과 비교하면 농촌체류형 쉼터의 면적은 다소 작은 편이다. 면적은 작아도 필요한 가전이 덜 필요해지는 것은 아니다. 농촌체류형 쉼터에서도 냉장고는 필요한 법이다. 가전 자체를 소형 제품으로 선택하면 될까? 그것도 방법이지만, 한계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전제품 전문기업 윈텍은 빌트인 가전을 제안한다.

폭이 145㎜인 보보스 와인셀러 JG-8B. 얇지만 최대 8병을 수납할 수 있는 콤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하며 데드스페이스를 최소화한다.
빌트인 하부장 냉장고가 적용된 주방의 모습. 빌트인 가전은 사전에 가구 치수와 관련해 면밀한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

빌트인 가전은 사전에 인테리어 설계가 진행될 때 미리 설치가 반영되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지만, 독립된 가전제품과 비교하면 공간 활용에 훨씬 유리하다. 사용하지 못하고 낭비되는 데드스페이스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넓은 공간에서 10㎝ 빈 공간은 큰 문제가 안되지만, 좁은 공간에서는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다.

일반 냉장고와 빌트인 냉장고의 차이
가전제품의 빌트인 시공을 일반 가전으로도 할 수 있지 않을까 고려하는 건축주도 있지만, 엄연히 일반 가전과 빌트인용 가전은 제품의 설계와 작동 방식까지 적잖은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 이 차이가 가장 두드러지는 제품군이 냉장고다. 냉장고는 그 특성상 방열(放熱)이 필수적이고, 이 방열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관건이다. 일반 냉장고는 개방된 공간에서의 사용을 전제로 하고 있어 사방이 모두 가구로 막힌 빌트인 환경에서는 방열에 문제가 발생, 제 성능을 내기 어려울 수 있다.

(위, 아래) 윈텍 빌트인 냉장고. 방열처리를 위한 그릴이 전면에 엿보인다.

윈텍 빌트인 가전은 방열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전면 방열 시스템을 채택했다. 전면 방열시스템이란 구동시 발생하는 열량이 가구 내부 또는 갇힌 공간에 정체되지 않도록 응축관을 하부에 설치하고 주위에 환기팬을 장착하여 하부 전면으로 방열하도록 설계한 환기 최적화 시스템으로, 베스트셀러인 하부장 냉장고부터 와인셀러까지 모두 전면 방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여기에 더해 힌지와 개폐 방향 가변성도 체크해야 한다. 빌트인 가전은 주변을 둘러싼 가구와 밀착하는 만큼 문이 열리는 각도나 힌지의 위치가 가구 손상에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윈텍의 경우 전용 힌지를 적용하고 도어 개폐 방향을 바꿀 수 있어 다양한 사용 환경에 대응이 가능하다.

다양한 가전으로 채우는 힐링 일상
농촌체류형 쉼터가 등장하면서 높아진 거주성은 공간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곧 그만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가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윈텍에서는 빌트인 냉장고뿐 아니라 와인셀러, 전자·전기레인지는 물론 헤어드라이어, 스마트 금고까지도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윈텍의 박윤종 대표는 “어떤 특정 제품만을 추천하는 것이 아닌, 주거 공간의 모든 가전 경험을 윈텍이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 출시될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에 많은 기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새롭게 열릴 농촌체류형 쉼터 시장에서 윈텍의 활약이 기대된다.


BUILT-IN CASES

1 빌트인 전자레인지 DW8001 | 2 빌트인 쇼케이스 미니바 XD-55B
3 원세프 금고 WS-3540TB | 4 빌트인 2구 인덕션 WI-32G3S
5 윈세프 쇼케이스 냉장고 JG-45A | 6 보보스 와인셀러 JG-45B
7 보보스 빌트인 와인셀러 XD-55B | 8 보보스 와인셀러 JG-45B
9 터치오픈형 빌트인 와인셀러(2025년 출시 예정)

INTERVIEW :
“B2B에서 인정받은 가전을 농촌체류형 쉼터에서”
㈜윈텍 박윤종 대표이사

윈텍이 제품을 처음 선보이고 난 뒤로 시장 상황이 어떻게 변했다고 보나
우리 윈텍은 아무래도 대형 가전업체에 비하면 브랜드가 약한 편이다. 그래서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대형 브랜드에서 차별화한 틈새시장을 주로 공략했다. 그런 다년간의 노력 중 하나가 결실을 낸 것이 하부장용 냉장고다. 판매량이 작년과 비교하면 거의 2배 이상이다. 일부 제품군에서는 호텔 수요의 90%를 공급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호텔이나 리조트 등 숙박업체에 주로 공급해왔고, 물론, 이런 성과가 쉽게 이뤄진 것은 아니었다. 끊임없이 연구와 개발을 이어나갔고, 그 노력을 어느 정도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노력의 상당 부분은 B2B에 힘이 집중되고 있었다.

근래에는 B2B 외에 B2C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본격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게 된 계기는 헤어드라이어였다. 그간에도 B2C를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었지만, 다소 제한적이었다. 그런데 대형 호텔에 헤어드라이어를 납품하고 난 뒤로 온라인을 통해 주문이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다. 의아해서 알아보니 호텔에 숙박했던 고객 중 일부가 우리 제품을 리뷰해 올리기 시작하면서 입소문이 난 것이었다. 이 ‘입소문’ 덕분에 그때부터 지금까지 헤어드라이어만 15만대가 팔렸다. 우리로서는 고무될 수밖에 없었던 수치였다. 그 외에도 호텔에서 우리 가전을 써본 분들이 주말주택이나 농막 등에서 쓰기 위해 개인적으로 주문하면서 점차 관련한 우리의 관심이 열리기 시작했다.

그러고 보니 과거보다 제품군이 다채로워졌다
맞다. 그래서 다소 품목이 제한적이었던 B2B 중심에서 B2C를 고려한 라인업 강화를 해야겠다는 결론을 얻었고, 한창 진행하고 있다. 우리 베스트셀러인 와인셀러를 비롯해 다양한 공간을 커버할 수 있는 냉장고, 금고, 전자·전기 레인지, 헤어드라이어 등으로 점차 범위를 넓혀나갔다. 근래 이런 방향성에서 출시된 제품 중 하나가 실링팬형 공기청정기다.

윈텍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공기청정형 실링팬 ‘에어큐어 WF-1’.

기존 시장에서는 보기 어려운 형태의 공기청정기다
생긴 것은 실링팬처럼 생겼지만, 실링팬의 공기순환 기능에 필터를 결합해 공기청정 성능을 확보했다. 우리가 이 제품에 기대하는 것은 공간활용도 측면이다. 현재 공기청정기는 어떻게든 공간을 차지하면서 구석에 내몰려 제 성능을 충분히 발휘하기 어렵다. 하지만, 우리 제품은 천장 어디에라도 설치할 수 있으면서 바닥 면적을 차지하지 않고, 실내 공기 순환을 통해 에너지 절감효과(3~4℃ 온도 보상)도 뛰어난 제품이다. 현재 이슈인 농촌체류형 쉼터에 적합한 아이템이다. 지금은 단독으로 작동하는 형태지만, 향후 IoT를 통한 스마트폰 원격 조작 및 공기질 체크 기능을 더할 예정이다.

농촌체류형 쉼터가 이슈인데, 윈텍의 어떤 제품을 제안하나
욕심을 부려보고 싶다. A부터 Z까지 전부다. 공간 활용부터 소음, 성능까지 모든 면에서 제품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있다. 다양한 제품군을 아우르는 통합 A/S 및 CS를 통해 관리의 편의성도 높일 수 있다. 가성비와 유지·관리, 성능 모두에 철저하게 민감한 B2B에서 인정받은 윈텍 제품은 독자들이 꿈꾸는 주말주택, 체류형 쉼터에도 분명 만족스러운 제품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