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온풍기 앞에 하나둘씩 모여 앉아 몸 녹이고 있는 고양이들의 뒷모습
기온이 뚝 떨어지자 고양이들도 추웠던 것일까. 전기온풍기 앞에 하나둘씩 모여서 자리잡고 앉더니 사이좋게 몸을 녹이고 있는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고양이들은 서로 약속이라도 한 것 마냥 전기온풍기 앞에 자리잡고 옹기종기 모여 앉아 시간을 보냈는데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뒷모습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심쿵을 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집에 고양이를 무려 6마리나 키우고 있다고 밝힌 집사는 SNS를 통해 전기온풍기 앞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있는 고양이들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양이들이 신기하게도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 사이좋게 전기온풍기 앞에 앉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집사에 따르면 기온이 뚝 떨어지고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자 매일 일찍 일어난 고양이들의 흔한 아침 풍경이라고 전했습니다.
전기 온풍기 앞에서 얼굴을 서로 들이밀듯 자리잡고 앉아 따닥따닥 붙어있는 고양이들의 뒷모습이 마치 조랭이떡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역시 추위 앞에서 고양이들은 어쩔 수 없었나봅니다. 무엇보다 서로 가까이 앉겠다고 싸우기는 커녕 잘 어울려 있는 모습이 귀여울 따름입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이렇게 귀엽니", "너네 정말 추웠구나", "고양이들은 사랑이야", "너네 덕분에 오늘도 심쿵"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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