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권선우, 전국단별검도 女 초단·2단부 패권
남자 2단부선 박승원 우승·이성종 준우승 차지

여자 검도의 ‘유망주’ 박지민(과천 문원중), 권선우(과천고)가 ‘회장기 제64회 전국검도단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초단부와 2단부 정상에 동행했다.
박지민은 2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 초단부 결승서 서사랑(과천중)을 상대로 손목치기와 머리치기를 잇따라 성공시켜 2대0 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지난해 7월 용인대총장기대회 여중부 우승 이후 11개월 만의 전국대회 제패다.
앞서 박지민은 16강전서 임수민(의정부 발곡고)에게 손목치기를 먼저 성공한 뒤 머리치기를 허용했으나 상대의 두 번 반칙으로 행운의 2대1 승리를 거뒀다. 이어 8강전서는 박서희를 머리치기 한판, 준결승서는 원지영(이상 충북공고)을 연장전 끝 손목치기 성공으로 2대1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또 여자 2단부 결승서 권선우는 결승서 박정민(경북대)을 연장전 끝에 손목치기 성공으로 1대0 승리를 거두고 1위를 차지했다. 2년전 초단부에서 우승한 뒤 2년 만에 2단부도 평정했다.
이날 권선우는 16강서 이예빈(유원대)을 머리치기와 손목치기로 2대1로 제압한 후 준준결승서는 같은 팀 박수민을 2대0으로 눌렀고, 준결승서는 김민(용인대)을 머리치기와 손목치기로 완파하고 결승전에 나섰다.
한편, 남자 2단부서는 박승원(용인대)이 예선전 부터 4강까지 대학생 선배들을 연파하고 결승에 오른 고교 유망주 이성종(과천고)을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허리치기로 1대0 신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 여자 2단부 김민서(과천고)는 4강서 박정민에 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하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범열 과천고 감독은 “우리 과천의 유망주들이 남녀 저단부에서 눈부신 선전으로 고른 활약을 펼쳐줘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해줬다”라며 “특히 자신보다 상급 학교 선수들을 상대로 전혀 주눅들지 않고 당당히 맞선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말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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