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 브리프가 있는 쇼츠를 입고 뛸때
소수의 러너에게 생기는 사타구니 쓸림...
보통은 브리프 끝의 탄력밴드가 쓸리는거고
겪어보지 않은 러너는 절대 모를 고통이야 ㅠㅠ
그리고 절대 가볍게 봐서는 안될 질환이고.

바세린을 바르면 단기간의 증상완화에 굿
바세린은 석유정제 제품으로 수분이 없기때문에
통에서 손가락으로 떠내는 행위만 피하면
세균이 번식하지 않는 좋은 피부 보호제야.
그리고 수분이 없어서 바를때 쓰라림도 없어.
그런데 쓸림이 발생했다면 착장을 바꾸길 권장해
바세린 발라가면서 같은 옷 입고 계속 뛰면
그냥 피부 손상의 속도가 조금 늦춰질 뿐이고
나중에는 결국 붓기-피부손상-감염위협 순서로
아주 귀찮은 지경에 이르게 된다.
(대충 마찰성 피부염/ 건성 습진 짤
첨부하려고했다가 혐이라 안붙임.
본인이 쓸림으로 고통받는다면 함 찾아봐)
그리고 세균감염은 피할수 있어도
손상된 피부(진물이 흐르는 상황) 치료한다고
스테로이드 연고/크림 바르고 그럴텐데
빨리 바지 바꾸고 (피부손상의 직접적 원인)
왠만하면 손상된 피부가 완전히 회복할때까지
2주정도 달리기를 완전히 멈추는것을 권장해
그렇지않으면 만성적인 건성 습진이 생길수도...
습진은 많이들 알겠지만 완치가 아주아주 어려워
그리고 중요한 팁 하나! 조심할점!
피부가 손상됐을 경우에 반창고를 붙이는데
허벅지/사타구니는 관절 구조때문에
수축/이완을 해야하는 피부조직이라서
반창고가 멀쩡한 피부에 손상을 주기도 해
근육은 수축이완을 하는데 그 가동범위만큼
반창고가 늘어나질 않아서 피부에 텐션이 걸림
그러면 그 상태에서 또 빨개지고 가렵고 난리남

그러니까 우리 런붕이가 쓸림에 고생한다면
좃간지나는 하프타이츠를 입자!
쪽팔리면 저 위에 브리프 없는 쇼츠를 입어!
세줄요약
1.쓸리면 쇼츠를 타이츠로 바꾸고, 달리기 중지
2.빨리 손쓰지않으면 좃되는수가있다
3.고통받지말고 즐거운 달리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