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라고?”韓 진출 일본 배우 1호→천생연분 퀸카→일본으로 돌아가 결혼한 여배우

한때 ‘천생연분’ 퀸카로 전국을
설레게 했던 그녀
일본 배우 유민이 어느덧 유부녀가 됐다는
소식 알고계신가요?

2018년, 그녀는 일본인 일반인 남성과의
결혼 소식을 직접 SNS를 통해 알렸다고 해요
한국 활동을 하지 않을 때여서 결혼
소식을 모르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유민은 “드디어 유부녀가 됐습니다.
가족과 직업을 소중히 여겨주는 사람입니다.”
SNS를 통해 알린 유민은
결혼 발표 후 2020년 2월엔 아들의
출산 소식까지 알려지며
조용히 가정을 꾸려가고 있는 근황이 전해졌죠

1979년 일본 출생인 유민은
2001년 MBC 드라마 우리집을 통해
한국 연예계에 데뷔하며
한국 진출 1호 일본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습니다

이후 올인, 유리화, 불량주부, 아이리스,
가문의 영광 시리즈 등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죠

특히 2000년대 초반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에서는
단아한 미모와 청순한 매력으로 남자
출연진의 ‘워너비 퀸카’로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유민은 한국 생활에 진심이었던 배우였습니다
한양사이버대학교에서 광고홍보학을 전공하고,
2003년에는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하며 연기력과 한국어 실력
모두 인정받았던 시기가 있었죠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2000년대 후반 슬럼프,
그리고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하는 사건이 겹치며
점차 한국 활동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녀는 2013년 아이리스2를 마지막으로
한국 드라마 활동을 마무리하고 일본으로
돌아갑니다

2018년, 유민은 조용히 일본인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20대 시절, 한국에서 받은 사랑은
저에게 너무 과분했습니다.
그 은혜는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담은 메시지도
잊지 않았네요

현재 유민은 일본에서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육아 중이며,
이제는 배우보다도 한 사람의
엄마이자 아내로서의 삶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네요
청순한 외모도 여전하네요


출처 유민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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