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프트 재산 얼마길래? 1조 리한나 제치고 女뮤지션 최고 부자 등극

테일러 스위프트/게티이미지 제공

[뉴스엔 하지원 기자]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포브스 선정 가장 부유한 여성 뮤지션에 등극했다.

10월 7일(현지시간) 미국 포브스에 따르면 스위프트 순자산은 16억달러(약 2조1558억원)로 추정된다. 이는 전 세계 여성 뮤지션 가운데 최고로 평가됐다.

스위프트는 14억달러(약 1조8880억원)의 순자산을 보유한 리한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세계 억만장자 중에서는 2,117위다.

포브스는 스위프트에 대해 "음반과 공연만으로 억만장자가 된 최초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포브스 분석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로열티와 투어 수익으로 6억달러(약 8096억원), 음반 카탈로그로 6억달러를 벌었다. 또 1억2500만달러(약 1686억원) 상당의 부동산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스위프트는 명실상부 '팝의 여제'다. 스위프트는 그래미 어워드 주요 상 중 하나인 올해의 앨범상을 네 차례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또 스위프트가 투어를 다니는 도시마다 경제적 효과가 나타난다는 의미에서 '스위프트노믹스'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졌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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