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만한' 애플이 웬일로...24개월 할부 판매 첫 시행

한국 시장점유율 높이기 위해

거만한 애플이 한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아이폰 제품을 24개월 할부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들고 나왔다. 판매 종료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20일 애플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아이폰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플 무이자 할부 목록. / 애플 홈페이지 캡처

애플이 24개월까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애플은 한국 시장에서 국내에서 카드사별 3~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했다.

애플은 한국 시장서 삼성전자에 밀려 만년 2위라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24개월 할부판매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활용해 높아지기 시작한 한국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한껏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아이폰16 시리즈. / 애플

애플의 지난해 4분기 한국 시장 점유율은 39%로, 이전 최고 기록인 2023년 4분기 35%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아직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에는 한참 부족하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64%에서 60%로 하락했다.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이용이 가능한 카드는 하나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다.

무이자 할부 혜택을 애플 보상 판매 프로그램과 중복해서 사용할 수 있다"
- 애플코리아 관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