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몸집 커졌는데…시장 성장은 둔화

2026. 5. 11.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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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임직원 수가 지난 5년 사이 두 배 가까이 늘었지만, 시장 성장세는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업비트와 빗썸의 임직원 수는 2021년 말 682명에서 지난해 말 1,334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다만 신규 투자자 유입 속도는 눈에 띄게 둔화했습니다.

거래가능 이용자 증가율은 지난해 상반기 11%에서 하반기 3%로 급감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최근 국내외 증시와 금 가격 강세로 투자 자금이 이동한 데다, 국내 거래소 서비스가 현물 거래에만 제한된 점도 성장 둔화 배경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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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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