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박전은 다이어트할 때도 부담 없이 먹는 음식이죠.
기름만 살짝 두르고 구우면 건강식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의사들은 “호박전이 오히려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경우가 있다”고 말해요.
이유는 단순합니다.
호박에 묻힌 밀가루가 기름을 흡수하면서, 지방이 두 배로 늘어나기 때문이죠.

특히 보통 호박전을 부칠 때,
소금으로 간을 미리 해두면 수분이 빠져나오고,
그 틈으로 기름이 스며들기 쉬워집니다.
결국 겉은 바삭한데 속은 느끼하고,
먹고 나면 소화가 안 되거나 속이 더부룩한 이유가 바로 이거예요.

이럴 땐 밀가루 대신 두부를 넣어보세요.
두부를 으깨서 호박과 섞으면 반죽이 부드러워지고,
기름을 거의 흡수하지 않아요.
심지어 단백질이 추가돼 포만감도 높아집니다.
소금 간 대신 새우젓 국물 한 스푼을 섞으면 나트륨 섭취를 30% 줄이면서
자연스러운 감칠맛을 더할 수 있어요.

이렇게 만든 호박전은 기름이 거의 남지 않고,
다 식어도 바삭함이 유지됩니다.
의사들은 이걸 “간 보호형 호박전”이라 부르죠.
기름 냄새에 부담 느꼈던 사람이라면,
두부 넣은 호박전으로 진짜 건강식을 경험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