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이 많아지는 시기, 베트남은 비행 시간도 가깝고 물가도 저렴해서 많은 분들이 찾는 여행지인데요.
베트남 여행 카페 중 한곳에 "제 가족이 나트랑 여행 중에 리조트 과실로 죽었어요"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에서는 나트랑 여행 중 가족이 익사 사고로 사망하였다고 하는데요.
리조트는 cctv도 공개하지 않았고, 떠내려가는 20분간 안전요원은 멍때리고 앉아 있었다며 울분을 토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로 앰뷸런스도 부르지 않아 사망에 이르렀으며 리조트는 심장병이 있던 게 아니냐고 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지 공안은 철저하게 리조트 편이라고 하는데요.

4살 아이까지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했다니,,,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해당 리조트는 나트랑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았을 규모가 있는 유명 리조트인데요.
글쓴이의 말로는 아직도 가족단위 여행객이 많다며 물에 빠져도 심장 제세동기 하나 없는 곳이락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 곳들이라서 한국인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은데요.
해당 카페의 회원들도 해당 리조트 구글맵에 리뷰를 다는 등의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아요.

리조트 측에서는 리조트 환불, 비행기값을 준다고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유가족의 울분이 댓글에서도 느껴지는 것 같아요.

가족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지 안타깝고 고 리조트의 미흡한 대처 또한 실망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