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 으슬으슬 춥다면?" 살 빠지는 5가지 신호
#수면의 질이 향상된다
미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팀에 따르면 체지방 감소와 수면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불면증, 수면 무호흡증, 수면 과다 등의 문제가 있는 과체중, 비만인 사람이 복부 체지방이 감소하자 수면의 질이 20% 향상됐다. 체중 변화가 없더라도 수면 질이 향상되고 있다면 체지방이 감소됐기 때문일 수 있다.
#감기 걸린 듯 으슬으슬 춥다
체내 지방조직에는 만성 염증을 관리하는 대식세포를 비롯해 면역 세포가 자리해 있다. 체지방이 줄어들면 피로를 느끼고 컨디션이 떨어지는 이유다. 다이어트 중 감기에 걸린 것도 아닌데 몸이 으슬으슬 춥다면 살이 빠질 예정이라는 반가운 신호일 수 있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화장실을 자주 간다
날씬한 사람의 특징으로 배변활동이 활발한 것을 꼽는 경우가 많다. 대변이 빨리 배출되지 않으면 영양소나 독소가 제대로 분해되지 못해 살이 찌는 체질이 될 수 있다. 음식 섭취량이 는 것도 아닌데 화장실에 자주 가고 땀이 많이 난다면 체중 감량으로 이어지는 신호일 수 있다.
#통증이 줄어든다
평소 허리, 어깨, 발목 등 통증이 있었던 사람은 살이 빠지면 통증이 줄어든다. 체중이 줄면 관절과 인대에 부담을 주던 무게가 가벼워지면서 그만큼 통증도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얼굴이 핼쑥하다
다이어트를 하면 얼굴살이 가장 먼저 빠진다. 지방분해효소 활성도가 높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살이 빠지는 순서는 얼굴, 어깨, 가슴, 팔뚝, 복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순이다. 하체에는 지방분해를 억제하는 알파-2 수용체가 많아 빠지는 속도가 늦다. 얼굴이 핼쑥해지기 시작했다면 살이 빠지기 시작하는 신호다.